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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산후조리한의원입니다. 여성은 임신하는 동안 다양한 신체적, 생리학적 변화를 겪으며 출산을 준비합니다. 이러한 변화 중 일부는 산후에도 남을 수 있는데, 특히 산후의 체중 증가와 부종으로 인한 외적인 변화는 많은 산모들의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산모들은 수분 증가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수분 증가는 정상적인 생리적 변화로 여성은 임신한 동안 자궁 및 유방이 커지며 혈액량 역시 45% 정도가 증가하고, 최소 3L 정도 수분이 정체됩니다. 즉 출산 직후의 체중은 임신 전에 비해 6.5~8kg가 더 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후 증가했던 체액이 산후 3주에 걸쳐 소변과 땀의 형태로 나가게 되지만, 여전히 3.5~5kg 정도가 남을 수 있습니다. 출산 후 6개월 째에는 보통 임신 전보다 2~3kg이 증가하는데, 만약 체중 증가가 해당 범위 내에 있다면 정상적이지만 임신한 동안 과도하게 증가하였거나, 출산 후에도 체중이 줄지 않는다면 산후 부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산후 부종은 산후풍의 증상으로 원인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산욕기 동안의 회복이 온전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산욕기란 출산 후부터 6주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는데, 이때 산모의 신체는 갑자기 임신 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외부환경의 자극에 취약해진다고 대전산후조리한의원에서는 설명합니다.




따라서 해당 기간 동안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온도 및 습도 조절에 실패하거나,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산후풍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후풍의 증상에는 요통, 손목과 발목의 관절통, 수족냉증, 만성피로, 두통 등이 있으며, 산후의 부종 또한 이에 해당합니다.



대전산후조리한의원에서는 산후 부종의 발생 기전을 크게 기혈허약과 어혈로 인한 경우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먼저 기혈이 허약한 경우는 본래 원기가 부족하였거나 출산 시에 기력을 크게 소모하였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에 따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주로 사지의 부종이 심하고, 부종은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자국이 남기도 합니다. 평소 소화력이 좋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며, 산욕기에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대전산후조리한의원에서는 이에 한약을 처방합니다.



산모가 출산 직후 오로의 배출이 지연되거나 양이 적었다면 어혈로 인한 부종일 수 있습니다. 어혈은 제 기능을 잃은 비생리적 체액으로, 기혈의 운행을 저해하여 부종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사지뿐만 아니라 얼굴과 눈 주위에 부종이 있고, 안색이 누런색을 띠며 아랫배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이처럼 대전산후조리한의원에서는 원리에 따라 산모의 증상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한약을 처방합니다. 산후보약 치료는 신체의 원기를 회복하고 기혈을 보충하는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어혈을 예방해주는 산후 어혈방지약을 복용하여 자궁의 회복을 도모합니다.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복용하게 되는데, 산모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 기간 및 처방 구성이 달라집니다.



산후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욕기에 15~20분 정도의 산책과 스트레칭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연 분만한 경우에는 출산 후 수시간 내에 바로 보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조기 보행 및 활동은 산모에게 상쾌한 기분을 들게 해주고, 산후의 비뇨기계 병증, 변비, 소화불량을 예방하며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출산 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과 건강히 육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산후보약은 꼭 필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출산 전, 의료진을 찾아 진료받고 적절한 산후보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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