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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임신요통 치료를 도와드리는 라온한의원입니다. 여성분들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통해 생애 주기 중 가장 큰 변화를 겪습니다. 임신 시 자궁의 무게가 60g에서 900g까지 변화하며, 크기 역시 레몬만하던 크기에서 농구공 이상의 크기로 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자궁 및 내부 장기들을 받치고 있던 골반저근을 비롯하여 자궁천골인대 등 자궁 주변 인대 및 근육, 주위 조직의 생체 역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궁 외에도 내장기관들이 위치적 변화 및 공간적 압박을 부담하며, 여러가지 자극 증상이나 골반 심부 척추 주변에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 관절 및 천장관절인대 등 근골격의 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인대도 늘어나기 때문에 요추 디스크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근육 긴장도가 높을 경우 쉽게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 몸상태가 됩니다.
임산부는 피로부터 시작해 입덧, 소화불량, 변비 등을 일반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특히 대전임신요통이나 골반통은 산모의 50~80%가 경험할 정도로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 7개월에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아픔이 심한 분들은 절뚝이며 걷기도 하고,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설치는 등 일상생활의 유지가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요통이 있거나 흔한 입덧에도 치료를 꺼리게 되는 산모분들이 많으신데요. 파스를 붙이거나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제의 복용은 태아에게 좋지 않다고 하고, 병원에 가도 별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통증은 지속되는데 치료를 받지 못하면 정신적으로도 고통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대전임신요통은 아무래도 뱃속에서 태아가 커감에 따라서, 무거워진 배를 지탱하기 위하여 요추가 과전만되고 골반이 벌어지게 되며, 주변의 근육과 인대도 긴장하게 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장기와 혈관, 신경도 압박되게 되는데 이때문에 평소에 요통을 앓지 않았던 여성도 신체적 변화 및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요통 및 골반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의 몸은 자연스레 출산에 대비하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쉽게 나오기 위해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생성, 분비되는데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은 인대와 근육, 관절 등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출산시 골반이 잘 열릴 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출산을 위해 꼭 필요한 호르몬이지만 이로 인해 허리를 단단히 받쳐주는 근육과 척추의 힘까지 약해지기에 요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요통은 임신 중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자궁 속의 태아와 양수, 태반으로 인한 무게 증가로 인하여 골반이나 등뼈에 무리를 가하게 됩니다. 임신 중 평균적인 체중증가는 10~13kg인데, 임산부들은 이 무거운 배를 지탱하기 위하여 허리를 자꾸 뒤로 젖히게 되며 이로 인해 정상적인 라인이 무너지고 척추뼈와 디스크에 많은 부하를 주어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임신말기가 되면, 체중증가가 절정에 이르러 팽팽하게 부푼 자궁이 대정맥을 압박하여 대정맥의 압력을 높이고, 요추 내의 압력을 함꼐 높여 요추 신경으로 가는 혈액을 막게 됩니다. 그리고 출산에 대비하기 위해 골반을 비롯한 전신의 모든 관절 뼈 마디마디 마다 사이가 벌어지게 되면서 근육과 인대 결합력이 저하되고 요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임산부들은 통증이 이있다고 해서 진통제와 같은 약물을 선택하기가 어려운데, 이러한 상황에서 요통을 케어하기 위해 침요법이 좋은 대안이 됩니다. 침치료는 화학적인 약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아픔을 케어하고 기능 제한을 개선하는데 신속한 효과를 보이며 임신 중의 침요법이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어 있어 임신요통을 겪는 분들이 안심하고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뜸 치료, 부항 치료, 약침, 추나 및 한방물리요법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근육과 신경, 혈관, 근육, 인대 및 뼈와 관절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치료가 들어가야만 대전임신요통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임산부 요통환자분들이 저희 라온한의원을 내원해주고 계십니다. 통증 때문에 고생이시라면 조속히 내원하셔서 알맞은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