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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골다공증 갱년기에 더 신경써야하기에

희망하는 사람들과!! 2024. 12. 28. 18:15

 



안녕하세요. 대전골다공증 치료를 도와드리는 라온한의원입니다.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뼈의 구조적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 근골격계 질환으로, 쉽게 말해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초기에는 특이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상태가 심해지면 가벼운 근골격계 질환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다가는 압박 골절 등이 발생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뼈는 새로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와 오래된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에 의해서 생성되고 파괴되는 과정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 과정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야 대전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뼈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 뼈의 생성은 30대 전후까지 이뤄지다 30대 이후에는 뼈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골의 양이 줄어들어서 30대 이전에 골수량을 충분히 만들어 놓고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골량이 줄어들면 50대는 손목관절, 60~70대는 고관절이나 척추 등의 주요 관절에 골절이 잦습니다. 



고관절 골절 시에는 사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이 진행되게 되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골밀도는 더욱 감소하게 됩니다. 관절염이 있는 환자는 염증물질들로 인해 조골세포의 뼈 생성 기능이 억제되고 만성 염증으로 인해 증가된 혈류가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뼈를 더욱 약하게 합니다.


이 때문에 대전골다공증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관절 주위 염증이 없는지 세밀한 관찰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 몸을 단단하게 받치고 있어야 할 뼈가 약해지면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일들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도 영양 결핍이나 운동 부족 등으로 골다공증을 겪을 수 있으며 노년층과 같이 근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골절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골절은 주로 척추, 고관절, 손목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데 대전골다공증으로 한 번 골절이 발생하면 다시 골절이 일어나기도 쉬우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상황에서의 골절은 회복도 더디고 어려우므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체로 골다공증이 나타나는 비율을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더욱이 여성들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가 있으므로 미리 뼈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30세쯤이 되면 보통 골량이 최대치에 이르며 이때를 기점으로 서서히 골밀도가 낮아집니다. 



즉 서서히 뼈가 약해지다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는 폐경기가 되면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가족력이 있거나 극심한 운동 부족, 장기간의 음주나 흡연, 과도한 다이어트 등의 조건이 더해지면 골다공증 위험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탄산음료, 설탕, 소금, 담배, 술, 커피 등은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커피 섭취량이 해마다 늘고 있는데 이것이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인들의 경우 운동을 통해 뼈의 양을 더 증가시키지는 못해도 뼈의 감소를 막을 수는 있습니다. 또한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주고 근육의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며, 인체의 균형감을 키워주어 낙상의 위험도 감소시킵니다. 감사합니다.